[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제일고등학교 RCY단원들이 빵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대구적십자)

대구제일고등학교 지도교사 1명과 RCY단원 17명은 9일 서구 내당동에 위치한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배움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적십자 봉사원 10명이 빵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중구지역 조손가정 및 취약계층 60여 세대에 전달할 쿠키 150봉지와 빵 200개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대구제일고등학교 RCY단원들이 빵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대구적십자)
▲대구제일고등학교 RCY단원들이 빵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편집=서월선 기자)

대구제일고등학교 RCY단원 장민서는 “평소 체험해 보고 싶었던 제과제빵도 하면서, 어려운 이웃에 나눔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강사님께 배워 직접 만드는 즐거움이 있는 빵나눔 봉사활동을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고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대구제일고등학교 장광직 지도교사는 “이번 활동으로 청소년시기에 중요한 진로체험과 RCY활동, 지역사회 나눔을 모두 할 수 있어서 1석 3조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대구서부적십자 봉사관이 2020년 대구 서구 내당동으로 이전해 지역 중심의 다양한 시민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빵나눔, 맛나눔, 국수나눔)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언제나 활짝 열려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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