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교사 부임 100일 기념행사 (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 칠금중학교(교장 정성용)는 6월 9일 선배 교사들의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규교사 부임 100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 치러진 기념행사는 작년에 신규교사 부임 100일 기념행사의 주인공이었던 선배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였다. 특히 선배 교사들의 노래 가사 바꿔 부르기, 격려와 응원의 손편지 쓰기, 학년별 동영상 제작, 교장 선생님의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원만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공동체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부임 100일을 맞은 신규교사 이강준은 ‘예상치 못한 환대에 깜짝 놀랐다’면서도 ‘선배 교사들의 열정적 교육활동과 동료 교사로서의 따듯한 지지와 응원에 감동했고 더욱 훌륭한 교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념공연에 참여한 교장 정성용은 ‘부임 100일을 맞은 신규교사들이 ‘사랑과 배려로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핵심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이와 같은 기념행사를 통해 칠금중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문화를 새롭게 재조명함으로써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미래지향적 혁신학교를 만드는 데 교육적 역량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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