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은 6월 9일 민주적 학생자치문화 확산을 위한 충주학생위원회 정례회의를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부 초등학교, 2부 중등 및 특수학교로 나누어 운영된 정례회의에는 학교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36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11명, 특수학생 4명 총 70명과 협력교사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단양고 전 학생회장 김정재씨를 강사로 초청해 ‘학생 자치로 꿈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해당 강의에서 학생들은 김정재씨의 학생회장으로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학생 자치의 중요성과 새로운 방향성을 찾는 기회가 됐다.

충주학생위원회는 학교와 학교 학교와 지역청 간 학생 자치활동 우수사례 공유하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다.

특히 올해는 11명의 대표 학생으로 선발된 충주학생참여위원회가 충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협업적 토의한마당,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공감 한마당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김응환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충주학생위원들의 만들어 갈 민주적인 학교의 모습이 기대된다. 충주학생위원회를 통해 충주의 학생 자치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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