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스마트, ‘미아방지 기능성 유치원복’

[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화창한 날씨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 코로나19 및 각종 안전사고 등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키즈업계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진정성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안전성을 강화한 다양한 기능성 ‘안전템’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는 “최근 선보이는 키즈 제품들은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라 편안한 착용감과 안전성을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라며, “심플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일상 속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아 학부모 입장에서도 걱정을 한층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학생복이 만드는 프리미엄 유치원복 브랜드 리틀스마트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솔루션인 ‘미아방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태그’를 도입한 기능성 유치원복을 선보였다. 원복에 부착된 스마트 패치를 통해 아이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미아를 방지하고 안전성을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패치에 가져다 대면 아이의 정보를 입력한 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며 등록된 정보를 통해 아이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지퍼를 사용하는 모든 체육복 제품에 ‘지퍼캡’을 적용해 피부 쓸림을 방지했으며 빛이 닿으면 반사되어 빛나는 ‘재귀반사’를 적용,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해 각종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성을 높였다.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유아동 브랜드 컬리수는 바이러스로부터 아이들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도록 ‘안티 바이러스(Anti Virus)’ 기능이 적용된 바람막이 점퍼를 선보였다. 

컬리수가 새롭게 선보이는 ‘그라데이션 점퍼’는 안전기준에 부합되는 유기 항균 가공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항균, 항곰팡이, 소취 효과로 섬유 직물의 세균 서식과 각종 냄새를 억제하고, 우수한 세탁 내구성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컬러감을 살린 그라데이션 기법을 적용해 자칫 밋밋하기 쉬운 바람막이 패션에 트렌디한 색감으로 포인트를 줬다. 시원한 느낌의 블루와 비비드한 퍼플 2가지 색상으로 준비됐으며, 남녀공용 사이즈로 폭넓게 제작됐다. 

F&F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키즈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히트 스니커즈 ‘빅볼청키’의 뛰어난 패션성과 안정감에서 영감을 받은 ‘청키 샌들’과 미니멀한 스트랩의 초경량 ‘플레이 샌들’을 주력으로 출시했다. 

미니멀한 스트랩의 초경량 샌들인 ‘플레이 샌들’은 밝고 경쾌한 컬러와 반짝이는 소재의 디테일이 믹스된 디자인으로 스트랩이 폴리로 제작돼 편안하지만 견고함을 자랑한다. 

착화 시 안정감을 높여주고 벨크로 스트랩과 고무밴드 소재로 된 뒤축을 적용해 아이들이 스스로 신고 벗기 편하다. ‘청키 샌들’은 3중 벨크로 스트랩으로 발볼에 맞게 조절하여 안정성을 높여 활동하기 좋다. 

블랙야크키즈는 아이들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위해 업그레이드된 2021년 신학기 책가방을 선보였다. 신제품 모두 항균 안감을 사용해 세균 번식을 최소화했으며 가방 외관에는 부분적으로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원단을 적용해 야간 보호 기능을 더했다. 

내부에는 보온·보냉 보조 포켓과 이름표, 파일철 수납공간도 구성돼 있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가슴 버클을 사용해 어깨 멜빵의 흘러내림을 방지하고 편리한 착용감까지 제공한다. 

특히, ‘엣지라이팅 책가방’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원터치 버튼으로 아이 스스로 켜고 끌 수 있는 3단계 발광 기능이 흥미 유발은 물론 보행사고 예방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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