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15,232개 업체 대상

충주시청 전경 (사진=nbnDB)
▲충주시청 전경 (사진=nbnDB)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가 오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산업 전반에 대한 규모, 구조 및 경영실태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대규모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로 총 15,232개 업체가 해당한다.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사업실적 등 13개 공통항목과 재고액, 연간 생산량, 무인 결제기기 도입 여부 등 24개 특성 항목으로 구성되며, 조사 결과는 내년 6월에 공표된다.

조사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조사(온라인, 이메일, 팩스)와 조사원의 방문 면접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온라인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에서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PC나 모바일을 통해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면 된다.

홍순규 기획예산과장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이 크겠지만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시에도 마스크 의무 착용 및 손 소독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총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기획예산과(☏850-52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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