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하는 책 읽는 학부모 사업 추진
초등북스타트 학부모 독서연구 지원사업에 독서동아리 42개 선정

충주 대림초 ‘책 읽어주는 엄마’ 책모임 활동 모습(사진=충북교육청)
▲충주 대림초 ‘책 읽어주는 엄마’ 책모임 활동 모습(사진=충북교육청)

[충북=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충북교육청은 다양한 학부모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 읽는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독서 책임교육의 일환으로 ‘함께 성장하는 책 읽는 학부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족이 함께 ▲매일 20분 책 읽기 ▲세대공감 독서탐방 ▲학부모 독서동아리 운영 ▲책드림 꿈드림 책꾸러미 배달서비스  ▲도서관·서점 방문 생활화 등이다

이와 함께 2019년에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교육청에서 문화체육관광부·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21 초등북스타트 학부모 독서연수 지원사업’에 공모해 도내 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 42개 책모임이 선정됐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학부모 4명 이상이 참여하는 책모임으로, 전국 단위 100개 책모임을 지원한다.

선정된 책모임에는 독서 연수 및 도서구입비 80만원, 작가초청 강사비 40만원 등 총 1백20만원이 모임당 지원된다.

충북교육청은 42개 책모임이 선정돼 총 5천4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백우정 미래인재과장은 “독서 책임교육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책 읽는 문화 조성으로 자기 주도성 신장을 강화한다"며 "특히 가정에서 매일 책을 읽고 토론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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