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사진은 모집 안내문이다.(사진제공=밀양소방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사진은 모집 안내문이다.(사진제공=밀양소방서)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2014년 10월 ‘경상남도 119수상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 이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막고 이용객의 자율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민수상구조대원 신청은 6월 7일부터 16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자격증 등 서류를 지참해 소방서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에 관한 사항은 소방서 홈페이지나 밀양소방서 현장대응단(☎055-350-9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된 시민수상구조대원은 응급처치ㆍ수중인명구조를 교육받은 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금시당 유원지, 단장숲, 호박소 계곡에서 활동하게 된다.

소방관계자는 “최근 야외활동의 증가로 인해 계곡 등지에 피서객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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