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이·미용업소 5,773곳 대상

▲충북도청 전경 (nbnDB)
▲충북도청 전경 (nbnDB)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말까지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에 한 번 실시한다.

홀수년인 올해 평가 대상은 도내 이․미용업소 5,773곳(이용업 602, 미용업 5,171)이며, 평가 담당 공무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영업장 형태, 직원현황 등) △준수사항(소독장비 비치, 이․미용기구 관리 등) △권장사항(청결 상태,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등 3개 영역에서 총 20여 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 업소(녹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 업소(황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 대상 업소(백색)로 등급을 부여하고, 위생관리등급은 충청북도 누리집에 공표한다.

녹색 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배부하고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윤병윤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평가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이‧미용업소 스스로 위생 상태와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위생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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