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가 또다시 마약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한서희는 2016년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탑과 용산구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이듬해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또 2019년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정황에 대해 알고 있었으나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외압을 받았다고 공익 제보를 해 관심을 받았다.

한서희는 집행유예 판결을 확정 받은 이후, 2020년 7월 보호관찰소에서 불시에 시행한 소변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암페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양성 반응이 나와 보호관찰소에 구금된 바 있다. ·

이에 검찰은 한서희의 집행유예를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고, 법원은 비공개 심문을 진행했다. 한서희는 소변 검사에 오류가 있었다고 주장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모발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며 석방됐다.

이후 검찰이 한서희에 대한 조사를 계속한 결과 일정 정도 혐의가 소명된다며 재판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서희의 다음 재판은 오는 7월 23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서희 유튜브
한서희 유튜브

 

한편 한서희는 지난 2월 6일 유튜버를 통해 활동을 시도한 적 있다.

한서희는 유튜브 채널 '서히코패스'에 티저 영상 및 브이로그와 여행 동영상을 공개했다.

한서희는 "날 모르는 사람이 있어? 악명 높은 나를?", "내 진짜 모습은 나도 모르겠다. 나를 알다가도 모르겠다" 등의 솔직한 발언을 던졌다.

특히 마약과 과거 정다은과의 동성연애, YG엔터테인먼트를 거론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na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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