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내달 6일까지 하동실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10일 하동군은 대한배구협회와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코호트훈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하동군청.
10일 하동군은 대한배구협회와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코호트훈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하동군청.

 

[하동=내외뉴스통신] 노지철 기자 하동군은 10일 군수 집무실에서 대한배구협회와 2020도쿄올림픽 출전을 대비해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코호트훈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대한배구협회 관계자와 정길웅 하동군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와 오한남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하동읍 숙박시설에 머물며 오는 29일∼7월 6일 하동실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에서 도쿄올림픽 출전에 대비해 코호트 훈련을 진행한다.

또 대한배구협회는 국가대표팀 코호트 훈련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예정이며, 제작과정에 하동군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하동은 배구 선수들의 체력과 실전 훈련을 하기 좋은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장으로 선호도가 높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2020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007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