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안전망 구성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핵심적인 역할 기대

사진=양평군청, 양평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양평=내외뉴스통신] 이영진 기자

양평군 양평읍에서는 지난 8일 생활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2기 양평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양평읍 이장회의를 겸해 정동균 양평군수가 참석, 고승일 양평읍 이장협의회장을 비롯 40여 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현재 제2기 양평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106명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새마을 부녀회장 등 지역 실정에 익숙한 주민으로 구성됐다.

무보수 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웃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복지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제보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라는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해 우리 이웃의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여러분들의 솔선수범하는 노력이 모여 모두가 살고 싶은 곳, 행복한 양평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읍에서는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역량함양 교육을 통해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인적안전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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