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겪는 중소기업 지원 위해 홍보 활동 적극적으로 나서

충주시청 전경 (사진=문병철 기자)
▲충주시청 전경 (사진=문병철 기자)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총 140개 기업에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줬다.

특히, 올해에는 특별지원 대상을 기존 코로나로 인한 매출액 감소기업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기업까지 확대했으며, 지원금액도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하고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중소기업 육성기금은 업체당 제조업 3억 원, 건설‧운수업 1억 원, 도‧소매업 5,000만 원, 수안보 관광특구 지역 숙박업 3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한 시로부터 2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이자를 일반 2% ~ 최대 4%까지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충청북도와 충주시 유망중소기업과 우수기업인, 여성기업인, 코로나19로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기업, 코로나 확진자 발생기업 등이며,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매월 10~20일 사이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포스터와 전단을 제작해 지역 내 기업, 은행, 상공회의소, 기관 및 단체, 읍면동에 배부하고, 충주시 홈페이지, 충주톡, 기업 114, SNS 등에도 관련 내용을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힘쓰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알림 마당(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충주시 기업지원과 기업노사지원팀(☏850-6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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