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내외뉴스통신]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폭염 대응 안전관리, 하절기 개인 보건·위생 관리 등 5개 분야 17개 세부대책을 담은 2021년 하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이달부터 9월까지 집중 추진한다.

군은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방역현장 점검 부서 책임제 운영, 매주 수요일 방역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 실시, 다중이용시설 안심콜 지원사업 등 한층 더 강화된 방역관리대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기온상승으로 인해 증가하는 폭염에 대비해 6개 담당, 12개 읍·면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하여 폭염 상황관리·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관내 실내·야외 무더위쉼터 559개소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중위소득 100% 이내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안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독거·장애인 가구에 대한 활동지원서비스 강화, 중증장애인 이용 장애인복지시설 하절기 특별대책 실시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빈틈없는 혹서기 안전관리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대규모공사장, 둔치주차장,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 취약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농·축산물 풍수해 예방을 위해 농·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상황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응급복구에 나선다.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주요 관광지 주차·쓰레기 민원 집중 발생에 대비해 관광지 주변 교통지도 단속반, 쓰레기대책 상황반 및 기동단속반을 각각 운영해 관광지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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