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6일, 국방·보훈가족 대상 보훈가족 고충민원 해소해

이동신문고를 통해 국방·보훈 관련 고충민원을 상담 및 해결해주는 모습. (사진=권익위 제공)
이동신문고를 통해 국방·보훈 관련 고충민원을 상담 및 해결해주는 모습. (사진=권익위 제공)

[내외뉴스통신] 김경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6월 6일 제66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보훈가족과 현충일 추모객들을 대상으로 국방·보훈 관련 고충민원을 상담 및 해결해주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했다.

권익위는 이날 서울현충원 만남의집 앞 광장에 전용 상담실을 갖춘 이동신문고 차량과 상담용 좌석을 설치해 전문조사관 및 육군·해군·공군 장교들과 함께 많은 보훈가족과 추모객들을 대상으로 고충상담을 했다. 

이동신문고를 찾은 보훈가족들은 ▲유해발굴단의 유전자 감식을 통해 국가유공자 유가족으로 등록해 줄 것을 요구하거나 ▲보훈연금 수급대상자의 명의변경을 요청하는 등에 대해 상담했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록절차 ▲국가유공자의 유가족들이 받을 수 있는 보훈혜택 기준 ▲현충원 시설 관련 등 보훈가족들이 궁금하거나 불편한 일반민원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설명을 통해 즉시 해결했다.

안준호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제66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현충원을 찾은 보훈가족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군 장병 등 다양한 분야를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inee9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037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