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억 목표
높은 기술력과 품질의 자부심

▲제품 작업중인 '디에스텍(DS TEC)' 여찬구 대표(사진=김문기 기자)
▲제품 작업중인 '디에스텍(DS TEC)' 여찬구 대표(사진=김문기 기자)

[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테크노타워에 공장을 이전 설립하고 신용카드 제조와 의료기기 제조 관련 자동화 설비와 금형을 개발하여 납품하고 있는 디에스텍(DS TEC) 여찬구 대표를 지난 8일만났다.

이날 방문에는 내외뉴스통신 인천지사 이천수 지사장과 인천ㆍ김포 취재본부 정민관 국장이 함께 동행 했다.

디에스텍은 2005년 카드레이져 발급장비를 개발하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 체크카드등의 제조를 시작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축적된 기술로 현재는  IC칩이 내장된 카드와 핸드폰 유심칩을 제조하는등 국내 몇 안되는 회사이다.

▲디에스텍(DS TEC) 직원들과 공장내부(사진=김문기 기자)
▲디에스텍(DS TEC) 직원들과 공장내부(사진=김문기 기자)

디에스텍은 2009년에는 혈당 체크용 혈당용지 로딩, 언로딩 시스템을 개발하고 축척된 기술과 노하우로 2017년에는 러시아에 혈당용지를 제조하는 자동화라인 시스템을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 하기도 했다.

여 대표는 2005년 1인 기업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전문인력과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연매출 30억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있는 젊은 기업인이다. 자가혈당 측정기를 개발 생산하여 전세계 11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OOO 인천 송도공장과 원주 문막공장에 혈당용지를 납품하는등 글로벌 기업의 거래처가 9곳이나 되며, 최근 지문카드로 일본시장에 진출한 코스닥 상장사 OOO 기업도 주요 거래처다.

▲디에스텍(DS TEC) 에서 자체 개발한 카드 제조기(사진=김문기 기자)
▲디에스텍(DS TEC) 에서 자체 개발한 카드 제조기(사진=김문기 기자)

2013년 코스닥 상장이 된 OOO는 혈당측정기 점유율이 국내 80%에 가깝게 차지하고 있고 일본 매출 또한 지속적 증가로 공급량이 늘며 주식 흐름도 급등이 되고 있어 여찬구 대표도 납품량이 늘어 전직원이 더욱더 열심이 불량 없는 제품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여 대표는 주말이면 지역 장애인센터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며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전직원이 동행하여 함께 하기로 약속 하였다 한다.

유원대학교 경찰소방 행정학과 학사학위를 받은 여 대표는 내외뉴스통신 nbn시사경제 인천ㆍ김포 취재본부 기업유치 위원장으로 계양구 장애인협회 자문위원장, (사)남북청소년교류 인천연대 부회장, (사)한국 장기연맹 이사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활동에도 열정을 보이는 패기가 넘치는 젊은 기업인이다.

▲좌측부터 내외뉴스통신 인천ㆍ김포 취재본부 정민관 국장, 디에스텍(DS TEC) 여찬구 대표, 이천수 지사장(사진=김문기 기자)
▲좌측부터 내외뉴스통신 인천ㆍ김포 취재본부 정민관 국장, 디에스텍(DS TEC) 여찬구 대표, 이천수 지사장(사진=김문기 기자)

여찬구 대표는 "저희가 생산하는 제품은 높은 기술력과 품질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혀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본 기자가 방문한 공장에는 각종 음료와 간식거리가 공장 한켠에 가득 쌓여 있어 여찬구 대표의 직원을 위한 배려를 엿볼 수 있었다.

 

munkim98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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