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회)
더불어민주당 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
당대표 회의실 방역 소독. 사진=네이버포토

[내외뉴스통신] 오서연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보좌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1일 오전 예정된 최고위원회의를 비롯한 모든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송 대표 의원실 보좌관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날 안규백 의원 또한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은 A 서울시의원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부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민주당은 이날 오전 예정된 사회적경제 입법 논의를 위한 당·정·청협의회, 당 최고위원회의 등 지도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동선이 겹치는 정치인의 감염도 우려된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에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송영길 대표는 대표실 보좌진의 확진 판정으로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kitty2525my@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042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