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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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 측은 11일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전격 크랭크인했다"고 전했다.

영화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활극이다.

영화 속 김혜수는 '국가부도의 날', '굿바이 싱글', '하이에나', '시그널'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왔다. 염정아는 '시동', '완벽한 타인', '스카이 캐슬'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대체불가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조인성은 '안시성', '더 킹', '어쩌다 사장' 등 영화부터 예능까지 두루 섭렵하며 다채로운 연기는 물론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세 배우가 '밀수'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또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시동', '사바하'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박정민이 함께한고 알리며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마녀', '오월의 청춘', '스위트홈' 등 다양한 작품에서 넘치는 끼와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고민시, 그리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시동', '극한직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김종수까지 합류해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밀수'는 앞으로 5개월간 전국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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