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적십자사에서 비상식량세트를 대구시에 전달하기 위해 하적하고 있는것을 지켜보고 있다(사진=대구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송준기)는 1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자가격리자 지원을 위한 비상식량 3,377세트를 대구시에 전달했다.

이번 비상식량세트는 최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폭증으로 인한 비상식량 수급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코로나19 등록성금으로 준비됐다.

▲대구적십자사에서 대구시에 전달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를 한명아 대구시협의회장과 서미숙 수성구협의회장을 비롯 대구적십자사 직원들이 하적하고 있다(사진=대구적십자사)

송준기 대구적십자사 회장은 “국민과 기업들이 보내주신 성금 덕분에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코로나19 구호물자를 구입·비축할 수 있었다”며, “추후에도 대구시와 긴밀한 연대를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이며 구호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 12개, 컵라면 6개, 즉석카레 2개, 즉석짜장 2개, 즉석 사골곰탕 2팩, 프레스햄 3개, 참치캔 3개, 깻잎통조림 1개, 볶음김치 1개, 장조림통조림 1개, 비타민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가격리자 1인 1세트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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