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리커브, 컴파운드 전종별 싹쓸이 쾌거

아시아컵 양국대회 시상식 장면(사진제공=광주광역시체육회)
아시아컵 양궁대회 시상식 장면(사진제공=광주광역시체육회)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

2021 아시안컵 1차 양궁대회가 호평 속에 마무리 됐다고 광주시체육회는 11일 밝혔다.

아시안컵 대회는 매년 2~3회 개최하는 아시아 양궁연맹 주관으로 개최되는데, 이번 대회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개최되었으며, 선수 40명, 임원 60명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세계랭킹 포인트 획득이 가능한 이 대회에서 한국선수는 광주여대 안산 선수 등 22명이 참가하여 리커브, 컴파운드 전종별을 싹쓸이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우리 광주에서 개최된 첫 번째 국제 양궁대회를 광주시와 양궁협회, 체육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면서, “기보배, 최미선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발굴 육성한 우리 광주에서 계속해서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특히, 광주여대 안산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도쿄올림픽 메달을 기원했다.

끝으로,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장, 김병내 남구청장, 김광아 광주양궁협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입상 선수들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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