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곳에 13억 원 지원… 장애인 안전 보장과 자활‧자립 환경 조성

▲충북도청 전경 (nbnDB)
▲충북도청 전경 (사진=nbnDB)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는 장애인생활시설 입소자의 안전 강화와 시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장애인생활시설 기능보강 등에 13억 원을 지원한다.

장애인시설 소규모화에 따른 공동생활가정 확충과 낡은 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안전한 환경을 보장하고 스스로 자활‧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려는 취지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장애인생활시설 기능보강 개보수 3곳, 소방‧화재 안전시설 설치 5곳, 대수선 1곳, 장비보강 1곳, 난방기기지원 27곳 등 총 37곳이다. 이 중 소방‧안전 관련 예산을 우선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에도 승강기 설치, 화장실 보수공사, 옥상 방수공사, 노후 배관 교체공사 등 장애인생활시설 15개 기능보강 사업으로 13억 원을 지원했다.

김정기 충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 많은 장애인생활시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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