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2차 접종완료자 식사 가능
경로당 행복도우미 프로그램 운영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로 부분 운영 중이던 경로당을 14일 부터 일부 시군(문경,김천,칠곡)을 제외하고 대부분 운영을 재개한다.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 지원과 무더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이다. 

도내 23개 시군에서는 경로당 8146개소 중 73%를 철저한 방역조치와 거리두기 준수 하에 운영하고 있으며, 각 경로당에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이용자 예방접종 확인, 방문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외부인 출입 통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 비치,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을 통한 어르신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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