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진천군 성장 전략, 예산 확보 방안 등 모색
임 의원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국회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많은 국비 편성되도록 최선”

사진=진천군
사진=진천군

[진천=내외뉴스통신] 최중호 기자

진천군은 지난 11일 송기섭 진천군수, 도의원, 군의원, 간부공부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임호선 국회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주인구 9만명 돌파, 수도권내륙선 정부계획 초안 반영 등 진천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마련과 이를 위한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주요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사업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백곡~진천간 국도개설(국도 34호선) ▲입장~진천간 국도건설(국도 21호선) ▲숯산업클러스터 2차사업 ▲산림바이오순환시설 조성사업 등 9개 주요국비확보사업에 대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예산 확보를 위한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임호선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다가오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와 국회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많은 국비가 진천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섭 군수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이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임호선 의원님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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