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총장. 사진=nbnDB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9.1%로 오차범위 밖 1위를 유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6.2%다.

13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에 의뢰해 12일 10시간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 윤 전 총장은 39.1%, 이 지사는 26.2%,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3%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의원 5.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7%, 정세균 전 국무총리 2.6%, 심상정 정의당 의원 1.2% 순이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를 14.7%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홍준표 의원과 이 지사 간 양자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46.8%, 홍 의원이 37.0%를 기록했다.

범여권의 대선후보 적합도 결과 이 지사 31.7%, 이 전 대표 13.1%, 박용진 민주당 의원 6.9%, 정 전 총리 5.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4.9% 등으로 나타났다. 

범야권 결과는 윤 전 총장 37.9%, 홍준표 의원 10.8%, 안철수 대표 5.2%, 유승민 전 의원 5.2%, 하태경 의원 2.6%, 원희룡 제주도지사 2.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7%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 전화조사 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율은 3.3%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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