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일상의 안전이 우선... 찾아가 확인하고 조치해 나가야

조길형 시장 (사진=nbnDB)
▲조길형 시장 (사진=nbnDB)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도시환경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조 시장은 14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확진 상황을 확인하고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염확산의 우려가 있었지만, 지역사회 모두의 적극적인 대처로 빠르게 검사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상황을 진정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위기의 순간마다 코로나 방역에 헌신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시민들의 노고를 잊지 말고 이번 일을 기회로 더욱 엄중한 방역체계를 확립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인해 전국적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우리 시에서도 다수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안전 기준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현장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일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의 안전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부분, 주목하고 있는 부분을 먼저 찾아가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해 나가야 한다”고도 했다.

이어 충주위담통합병원 개소와 관련해 “최근 도시재생사업, 온천 도시 시범사업지 선정, 구) 와이키키 부지 복합 휴양시설 조성 등과 함께 수안보의 명성을 되찾아 줄 랜드마크가 되리라고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많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우리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활용·협력 방안 마련에도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미래비전 2030의 곳곳에 담겨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의 조성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안전에 더 가까운 살고 싶은 도시의 주춧돌을 세운다는 각오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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