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he Light' 작품 (사진=nbnDB)
'From the Light' 작품 (사진=nbnDB)

[내외뉴스통신] 오서연 기자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아! 미얀마展’ 특별전시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명동성당 지하 갤러리1898에서 열린다.

초대작가 7인전으로 진행되며, 평화와 관련된 창작 작품으로 전시·판매해 일부 수익금은 미얀마 민주화 투쟁 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김명식, 김창한, 변해정, 박병근, 서숙양, 강라희, 로즈박이다.

‘아트팩토리 차만’과 재한 미얀마 청년연대가 주최하는 ‘아! 미얀마展’는 우리가 겪은 민주화 과정을 되돌아보고, 민주화 투쟁을 하고 있는 미얀마 국민과 함께 하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국내 미술 작가들의 평화적 투쟁 해결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서숙양 작가는 ‘From the Light’를 통해 호박의 ‘복이 넝쿨째 들어온다’는 뜻으로 감사의 마음과 축복이 생기도록 긍정의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빛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시 시리즈 그림도 작업해 반짝이는 미얀마를 꿈꾼다. 

'Let there be Light' 작품 (사진=nbnDB)
'Let there be Light' 작품 (사진=nbnDB)

‘Let there be Light’은 ‘빛이 있으라’라는 성경의 첫 번째 창조의 말씀처럼 우리의 삶에도 빛이 있길 소망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민주화 과정에 있는 미얀마 국민에게 위로를 주고자 출품했다. 

황금으로 빛을 그리는 서숙양 작가는 밝고 선한 영향력이 자신의 그림을 통해 발산돼 휴식과 활력을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한편, 서숙양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다수의 국내외 회화작품 전시는 물론 조형 설치미술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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