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률 44%, 실과장 정책토론회의서 백신 접종 독려 강조

▲김순호 구례군수가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구례병원을 찾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구례군)
▲김순호 구례군수가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구례병원을 찾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구례군)

[구례=내외뉴스통신] 김영택 기자 

김순호 구례군수는 14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방심 없는 코로나19 방역관리와 예방접종 참여 독려 등 빈틈없는 군정수행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코로나19 집단면역 체계를 위한 예방접종 참여 독려를 지시하고 이어 공직기강 확립,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대비, 마을별 일제 방역소독, 서시천 가로수 정비 등 군정 현안에 대해 차질 없는 운영도 강조했다.

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적용이 오는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됨에 따라 군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구례군은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 기준 44%의 접종률을 달성했으며, 75세 이상 기준으로는 98%가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등 집단면역체계에 순조롭게 진입하고 있다.

구례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대상자별 접종시기에 군민들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여 안전한 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라남도 내 사적모임 가능인원이 6인에서 8인으로 확대되고 접종자에 한해서 식사가 가능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확진자 발생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도관리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공적 마스크를 각 마을별로 배부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히, 경로당, 종교시설 등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적극적인 점검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입은 홍수수해 후속조치로 섬진강 하상장비, 서시천·섬진강 합류지접 퇴적물 제거 등을 환경부에 건의하여 재발방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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