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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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은 14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청주시 도서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도서관 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도서관 운영의 변화에 대한 청주시 공공도서관의 대응 방안과 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변종오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영경 의원과 김정애 충청매일 부국장, 홍승표 길동무도서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에 앞서 발제자로 안찬수 상임이사(책읽는사회문화재단)는 ‘청주시 도서관 미래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전국 도서관 정책의 변화와 흐름에 맞춰 청주시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기원 도서관정책팀장(청주시립도서관)은 청주시 도서관 정책의 현황과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전주시립도서관의 ‘우주로 1216’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송지은 주무관을 초청해 우수 사례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변종오 의원은 “청주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제시해준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관계 분야의 전문가와 종사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해 청주시 공공도서관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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