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카드나무 만들기, 코로나19 백신정보 홍보, 지역가수 비대면 공연 등... 침체된 시장 활력 제공

▲육거리종합시장 코로나19 극복 이벤트행사 모습 (사진=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 코로나19 극복 이벤트행사 모습 (사진=청주시)

[청주=내외뉴스통신] 최중호 기자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는 14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코로나19 극복 이벤트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장을 찾은 고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카드를 작성 후 나무에 걸어 소원을 비는‘ 소원카드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접종 홍보, 지역가수 초청 비대면 공연 등으로 고객과 상인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발해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상인회에서는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거리두기를 위한 바닥스티커를 부착했다.

 시장을 찾은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평소 행사보다 많은 15명의 진행요원을 배치해  철저한 방역활동도 전개했다.

성낙운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전통시장 축제나 이벤트가 모두 취소됐지만,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만큼은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준비했다”며 “최근 1천만 명을 돌파한 백신접종에 대한 희망과 모두의 극복 의지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jh376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124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