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OVAN)(사진 제공 = 로맨틱팩토리)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가수 오반(OVAN)이 여자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쓴 '허리춤'으로 컴백한다. 

오반은 오는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허리춤'을 발표하고 지난 3월 발매한 싱글 '안아줘' 이후 3개월 만에 빠르게 가요계에 돌아온다. 

'허리춤'은 오반이 지금 시대를 살며 여자친구와 겪는 감정들을 표현한 곡으로, 오반의 오랜 파트너인 프로듀서 VAN.C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기존 오반의 음악 색깔을 충분히 지키는 곡이자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계절감 있는 노래기도 하다. 

뮤직비디오와 앨범 커버에는 오반의 실제 여자친구가 출연해 현실 연인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실제 여자친구 외에도 이번 '허리춤' 뮤직비디오는 오반의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 빈첸의 'FLYING HIGH WITH U (플라잉 하이 위드 유)'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AAaN의 박상빈, 박상비 감독과 함께 했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관계자는 "오반이 지난해 여자친구와의 연애를 공식적으로 공개한 이후, 오반 커플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래서 여자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더욱 당당하게 쓸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오반은 '허리춤' 발매를 앞두고 "정규앨범을 오랫동안 준비하다 보니 생각이 많이 바뀌고, 앨범 콘셉트가 아예 바뀌어서 새로 준비하고 있다"라는 소식도 전했다. 이에 오반의 싱글뿐만 아니라 정규앨범을 기다리고 있는 음악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오반의 '허리춤'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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