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대표 등 20명 위촉, 요양시설 인권 분야 모니터링 활동

▲20201년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 (사진=충주시 제공)
▲조길형 시장은 노인 인권지킴이 위촉장 수여했다.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는 15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노인들의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등을 위한 노인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노인장애인과 조명란 노인복지팀장 사회로 조길형 시장이 직접 인권지킴이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여식 이후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노인 인권,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된 노인 인권지킴이 20명은 지역주민 대표, 노인 관련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내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인권지킴이는 배정된 시설에 월 1회 이상 방문해 입소 노인과 종사자 면담 등을 통한 시설 모니터링, 노인학대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인권침해 부분이 발견될 경우에는 지자체 건의 및 시정 권고를 요청하는 등 노인복지 안전망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된 의미 있는 오늘, 인권지킴이분들을 위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설 입소자의 건강과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시설에서도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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