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사진=대한전선]

6월 증시를 뜨겁게 달군 종목 중 대한전선이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한전선은 코스피200 편입을 앞두고 호반그룹에 인수되면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단기간 빠른 급등에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반면 8일 20%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다가 주가가 폭락한 대한전선은 -17.56% 하락한 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9일 -7.25%, 10일 -2.97%, 11일 보합에 이어 지난 14일은 -3.22% 하락해 3005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한편 최근 공시로는 지난 11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자율공시)를 통해 초고압 케이블 및 액세서리 납품 및 공사 계약 수주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77억2037만280원에 달하며 이는 매출액 대비 1.74%의 계약 규모라고 전했다.

대한전선은 1941년 조선전선으로 시작, 1955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종합전선 회사다. 1968년 기업공개 실시했다. 대한전선을 포함 총 9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다. 대한전선의 주요사업은 전선부문과 기타부문으로 구분되며,주요제품으로는 초고압케이블, 통신케이블, Copper Rod 등이 있는 기업이다.

대한 VINA(베트남), M-TEC(남아공), 사우디-대한(사우디아라비아) 현지공장 활용과 현지업체와의 MOU 등을 통한 신규영업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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