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226번째 실시... 헌혈 문화 확산 및 국가 혈액 사업 발전 기여
-강문성 씨 "젊은 30대 지역사회 솔선수범하는 지역일꾼으로 솔선수범하도록 하겠다" 밝혀!

▲강문성 보험설계사(오른쪽)는 14일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nbnDB)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강문성 보험설계사(삼성화재 충주신연수점)는 세계 헌혈의 날을 맞이해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6월 14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 설계사는 15일 현재 226번째 헌혈을 실시했다. 그는 헌혈을 하면서 자기의 시간을 조금 나누었을 뿐인데 더 많은 것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07년 고등학교 시절부터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작은 나마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 설계사는 헌혈 참여를 꾸준히 해 적십자 총재상도 수상했으며 이번에 보건복지부장관상도 받게 됐다.

그는 평상시 봉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으며 지역사회서 젊은 일꾼으로 로터리클럽, 자율방범대 등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그는 부친 강영훈 씨(음성군 씨름협회장)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씨름을 취미로 시작해 생활체육 씨름대회에 꾸준히 입상하며 생활체육 씨름 저변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강문성 설계사는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2014년 충주시장배 씨름대회 우승상금(100만 원)을 세월호 유가족과 한국교통대학교 장애 학우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2017년 유럽 자전거 배낭여행 중 음성군에 수해 소식을 접하고 음성군청에 작은 성금(20만 1350원)을 기탁했고, 2018년에는 일본 자전거 여행 중 음성군에 불우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47만 9750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2018년 11월 결혼을 기념해 음성군 노인복지관에 독거 어르신 10분께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해 충주시에 수해를 입었을 당시 '수재의연물품(4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에는 강문성 설계사의 아들 돌을 기념해 음성보육원 아이들에게 성금(50만 원)을 전달하며 기쁨을 같이했다.

강문성 설계사와 부친 강영훈 음성군 씨름협회장도 지역사회(음성 금왕)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문성 보험설계사, 어머니, 아들, 할머니, 아버지(강영훈 음성군씨름협회장), 부인 (가족 4대 함께)
▲왼쪽부터 강문성 보험설계사, 어머니, 아들, 할머니, 아버지(강영훈 음성군씨름협회장), 부인 (가족 4대 함께)

강 설계사는 "세계 헌혈의 날을 맞이해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젊은 30대의 일꾼의 모습을 앞으로도 더 많이 보여드리도록 먼저 솔선수범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 설계사는 충북반도체고(학생회장), 한국교통대학교(부총학생회장),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원(총학생회장) 석사 마치고 현재 세종대학교 박사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헌혈 은장(2011), 헌혈 금장(2012), 대한적십자 총재 표창(2015), 음성군수 표창, 음성군의회 의장 표창, 한국교통대학교 공로상, 국회의원 표창, 대한민국 자랑스런한국인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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