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및 백신접종 당부

 

지난 14일 한정우 군수가 군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지난 14일 한정우 군수가 군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확진일 기준 14일 1명(외국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녕군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은 지난해 2월 26일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149명(해외입국자 6명, 외국인 105명 포함)이다.

신규확진된 창녕 149번 확진자는 최근 타지역에서 유입된 농업 종사 일용직 근로자로 외국인 근로자 선제검사에서 14일 오후 10시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창원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하여 선제검사한 결과 신규 확진자 수는 많이 감소했으나 농번기가 끝나지 않아 안심할 수 없다며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의 시설별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장기화된 거리두기와 지난 주말부터 급증한 외국인 근로자 확진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과 피로감으로 힘드시겠지만,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일상회복으로 가는 여정을 앞당기기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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