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4일 실시한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 농촌 일손돕기 기념 단체 사진이다.(사진제공=창녕군청)
지난14일 실시한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 농촌 일손돕기 기념 단체 사진이다.(사진제공=창녕군청)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회장 윤병국)는 지난 14일 창녕군 성산면의 한 양파농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는 농번기와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산이 겹쳐 더욱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농가들은 잦은 비로 땅이 물러져 수확 농기계를 쓸 수 없는 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유출로 농촌인력이 부족해 양파 수확이 일주일 이상 늦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회장 등 협의회 회원 20명과 군청 일자리경제과 직원 10명 총 30명은 양파 수확 작업을 수행하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농가 주인은 “올해 인력이 없어 양파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오늘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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