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우(사진 제공 = 한아름컴퍼니)

 

[미국=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배우 송지우가 한복 알리미가 됐다.

송지우의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지우가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고 서경덕 교수가 함께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송지우는 이 영상서 창덕궁 대조전 내에 장식되어 있는 ‘백학도’ 아래서 조선시대 공주의 예복인 ‘당의’를 입고 있다. 그는 ‘당의’와 현재의 한복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한복의 과거와 현재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송지우는 이번 영상서 조선의 17대 왕 효종의 둘째딸인 숙명공주를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애묘인’으로 잘 알려진 숙명공주로 완벽 분해, ‘조선시대 공주’와 ‘고양이’라는 색다른 조합을 색채감 있는 한복의 매력으로 극대화 시켰다.

송지우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에 대해 “TV조선 드라마 ‘간택’을 출연하게 되면서, 우리 한복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어 이번 영상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러웠다. 우리나라 한복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송지우가 참여한 이 영상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4주 동안 1천 회 이상 플레이 될 예정으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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