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긴급지원반, 80여 농가, 기업에서 일손 부족 해결에 한몫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활동 (사진=충주시 제공)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활동 (사진=충주시 제공)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농가 및 기업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며 인력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재난·재해, 부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소농․여성․75세 이상 고령․장애인 농가를 대상으로 인건비 부담 없이 일손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총인원 7명 2개 조로 긴급지원반을 구성하고, 일손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 및 농가에 수시로 투입해 원활한 운영을 돕고 있다.

긴급지원반은 휴일도 반납해 가며 인력난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이달 30일로 활동을 마무리하는 올해 상반기 긴급지원반은 지금까지 80여 농가 및 기업에서 활약하며 대상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가주 강 모 씨는 “코로나19로 일손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휴일에도 도움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손 긴급지원반이 큰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지원반 운영으로 일상의 회복과 더 가까운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원반은 상반기 운영이 마무리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일손 돕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긴급지원반 모집은 7월 말에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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