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25일까지, 노인복지관 본관·남부분관 방문접수

▲노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21년 2월 개강 모습)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60세 이상 백신 1차 접종 완료 예정에 따라 사회활동이 위축된 노인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오는 7월 5일부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21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본관 18과목, 남부 분관 19과목(비대면 3과목 포함) 등에 총 46개 반 638명을 모집한다.

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수강인원을 감축하고, 1인 1과목으로 수강에 제한을 뒀다.

접수 대상은 충주시 거주 60세 이상 노인 중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완료한 자이다.

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충주시노인복지관 본관 1층 식당과 남부 분관 1층 입구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인은 복지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김웅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여가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었는데 평생교육프로그램 확대를 계기로 활력을 찾게 되시리라 기대한다”며 “운영 재개 이후에도 철저한 방역 관리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접종 완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보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에도 꼭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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