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및 12개 경찰서 등 방문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시군 치안현장 의견수렴 (충주경찰서) (사진=충북도 제공)
서충주지구대
▲서충주지구대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기헌, 이하 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치안현장 의견수렴에 나섰다.

위원회는 16일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방문을 시작으로 이달 24일까지 도내 11개 시군과 12개 경찰서 및 산하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한다.

이번 시군 방문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와 경찰 간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자치경찰사무의 협업체계 구성을 논의하고, 지역주민과 지역 의회, 국가경찰이 함께하는 자치경찰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또한 일선 시군별 치안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충북형 자치경찰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충북도 현실에 맞는 자치경찰제를 시행하기 위해 우선 시군별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치안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자치경찰제 시행 초기로 많은 과제가 있는 만큼 자치단체와 경찰이 함께 협력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치경찰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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