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비함정, 파출소 근무 경찰관 해상 긴급 구조 능력 배양

  

▲평택해양경찰서 현장 경찰관들이 2021년 6월 15일 충남 아산시 방축수영장에서 긴급 구조 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현장 경찰관들이 15일 충남 아산시 방축수영장에서 긴급 구조 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평택=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동안 현장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해상 긴급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비함정 및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 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해상 긴급 구조 훈련은 기본과 보수 과정으로 나눠 7월까지 모두 4차례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해상 인명 구조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고, 현장 긴급 구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구조 일반 이론 및 수영능력 사전 평가 △기본 구조 장비 사용법 △수상 구조 기법 실습 △긴급 구조 과정 종합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 별로 5일 동안 실시되는 해상 긴급 구조 훈련은 실내 수영장 교육 4일, 해수욕장 실제 구조 실습 1일로 구성됐으며, 교관은 모두 인명구조 자격과 경험을 갖춘 구조 전문 경찰관이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훈련 기간 중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조치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자신감을 배양하고, 초기 현장 해상 구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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