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이가 함께 순천오이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편식예방 쿠킹 클래스를 시작했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편식예방 쿠킹 클래스를 시작했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편식예방 쿠킹 클래스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오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져보는 활동을 통해 채소와 좀 더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순천의 특산물인 오이를 이용하여 오이전과 오이롤초밥을 함께 만들어 보는 활동도 이뤄졌다.

쿠킹 클래스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이들이 편식할 수 있는 음식들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재료들로 색다른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와 아빠가 함께 요리활동을 통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순천의 특산물인 오이를 이용한 요리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편식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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