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아천문화교류재단)
▲제8회 설잠통일문화제 및 아천 효문화예술제 포스터  (사진제공=아천문화교류재단)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이사장 장연수)는 제8회 설잠통일문화제 및 아천 효문화예술제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문학과 미술 부문 응모작을 우편으로 접수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설잠통일문화제 미술 부문 대상은 “게와 갈대”로 응모한 권순자씨가 선정되어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고, 아천 효문화예술제 학생부 대상에는 수필 ‘고장난 라디오’를 제출한 정릉초등학교 김수리 학생이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 상장을 받았다.

이밖에도 박영숙씨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처장상을 받는 등 총 52명이 경기도교육감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아천문화교류재단이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설잠통일문화제 및 아천 효문화예술제는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를 지은 조선의 대문장가 매월당 김시습의 사상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나라의 평화 통일 및 전통 가치인 충효 정신, 생명 존중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8회 설잠통일문화제 및 아천 효문화예술제 수상자는 아천문화교류재단 홈페이지(www.gotoworld.kr)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됐다.

재난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장연수 이사장은 “평화 통일, 충효정신, 생명 존중 정신을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 내년에는 행사 규모와 시상 내역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새롭게 변화, 발전하는 아천문화교류재단을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천문화교류재단은 2005년 설립되어 전통문화 계승, 문화 예술을 통한 인성 함양, 나라 사랑과 충효 정신을 통한 평화 통일을 비전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문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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