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5일 김천의료원과  성주군 보건소와 협력해  성주군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밀알센터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청) 
 ▲지난15일 김천의료원과 성주군 보건소와 협력해 성주군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밀알센터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청) 

[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지난15일 경북 김천의료원은 성주군 보건소와 협력해 성주군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밀알센터에서 시설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사업은 경북도에서 주관하고 김천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의료복지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필요시 진료비 지원사업을 연계시키는 사업으로, 김천의료원은 이날 17여명의 의료진이 의료진단장비를 갖춘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해 시설이용 장애인 30여명에 대해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과 X-ray촬영,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정신과 전문의 출신 정용구 원장이 직접 의료봉사에 참여 해 정신 장애인들로 구성된 성주군 밀알센터에 맞춤형 고급의료서비스를 제공 했으며고 이달말에는 성주군 예원의집에서 입소자들의 건강검진이 예정 돼 있다고 의료원은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건강검진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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