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퍼스트룩'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퍼스트룩
퍼스트룩

퍼스트룩은 16일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 레이스를 마치고 돌아온 한예리와 함께한 화보와 인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글로리 앤 파워풀(Glory & Powerful)'을 콘셉트로, 우아함과 강함이 공존하는 한예리와 주얼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화보 속 그는 단아함과 우아함부터 강렬한 눈빛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미니멀한 수트부터 단아한 원피스까지 무채색의 모던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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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영화 '미나리' 촬영 에피소드와 아카데미 시상식에 다녀온 소감과 함께 최근 근황 등을 이야기했다.

그는 요즘도 '미나리' 팀과 연락을 하며 지낸다고 전하며 "아마 제 인생에서 몇 안 되는 굉장한 일 아니었을까요? '미나리' 이후 제 생활이 달라진 건 없어요. 다만 제가 체감하지 못하는 변화는 있겠죠.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거잖아요."라며 '미나리'가 주는 의미에 대해 전했다.

끝으로 "뭔가를 성실하게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나에게도 좋은 기회가 오고 결실을 맺는 순간이 올 수 있겠죠"라며 "평생 그런 날이 안 온대도, 그것대로 괜찮아요.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기로 했어요”라고 전했다.

한예리 인스타그램
한예리 인스타그램

한편 한예리는 2005년 단편 영화 '사과'로 데뷔한 이후 2011년 사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함과 동시에 '코리아'라는 작품으로 상업영화계에 진출했다.

이후 영화 미나리에선 '모니카' 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작품이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의 2관왕에 올랐고,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까지 수상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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