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남본부; 세종중, 밀성고 아침머꼬 사업비 16,541천원 전달

밀양교육지원청 월드비전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비 전달식 사진(사진제공=밀양교육지원청)
밀양교육지원청 월드비전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비 전달식 사진(사진제공=밀양교육지원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교육복지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2021.6.15.(화) 2층 대회의실에서 월드비전 경남본부로부터 밀양 관내 세종중학교, 밀성고등학교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비 16,541천원을 전달받았다.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이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보호자의 이른 출근이나 질병, 결손, 경제적 곤란 등으로 아침을 거른 일이 자주 있고, 지각이나 결석 등 학교생활 부적응 사례가 있어 이들에게 아침식사 제공으로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 안정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 기여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전달식에서 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장 전광석은 아침머꼬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특히, 경남지역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조식을 지원하고 있는 담당자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2017년부터 아침머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세종중학교 이응인 교장은 “아침을 못 먹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매일 아침 조식지원은 물론, 담당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심리정서적 지원도 동시에 이루어져 학교생활 적응력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지역 기업체에 조식사업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기업인 후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동참하고, 밀양지역에 5년차 조식사업을 지원해 준 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따뜻한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anghh6204@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217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