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인근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원활한 활용방안 모색

폐)안태초등학교 활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안태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교육지원청)
폐)안태초등학교 활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안태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교육지원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지난 15일 폐)안태초등학교 활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안태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폐)안태초등학교 활용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농촌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주민 복지공간 조성 등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매각 또는 대부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입찰 과정 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에서는 그동안 미활용 폐교 ZERO화를 목표로 지역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었으며, 이번 설명회는 지역민과의 소통을 깊게 풀어내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의 총 폐교 수는 34개교로 13개교가 매각 완료되었으며, 미활용 폐교 4개교 중 폐)초동중은 자체활용예정이고, 폐)안법초와 폐)무안초운정분교는  지역민과의 원만한 소통 끝에 대부계약을 완료했다. 현재 해당 폐지학교들은 지역 내 구심점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김정희 교육장은 “지역민들에게는 폐교가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폐교의 원만한 운영을 위하여 계속적으로 지역민과 선제적 소통을 실시,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활기찬 지역사회 공간 혁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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