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장과 한국화이바 직원들이 6월 밑반찬 포장 봉사활동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화이바)
장애인복지관장과 한국화이바 직원들이 6월 밑반찬 포장 봉사활동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화이바)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경남 밀양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한국화이바(대표이사 이진광)에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으로 6월부터 밀양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상업)과 연계해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화이바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밀양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밑반찬 지원 업무를 도와 밑반찬을 직접 포장하고 지역 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도 챙긴다.

밀양시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밑반찬 지원은 장애의 유형과 정도에 따른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식 우려가 높은 재가 장애인 25가구에 매주 1회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지고 있다.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이날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목진혁 부사장은“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기업들도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공헌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합 소재 전문기업인 ㈜한국화이바는 매년 밀양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설날과 추석 명절 나눔지원과 4월 장애인의 달을 즈음 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나눔 축제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 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을 가져 더 나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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