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밴드 원위(ONEWE)의 첫 미니앨범 'Planet Nine : Alter Ego'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원위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Planet Nine : Alter Ego'(플래닛 나인 : 얼터 에고)를 발표, 한층 강렬해진 원위 표 밴드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 준다.

타이틀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 (Rain To Be)'은 멤버 강현의 자작곡으로, 비가 올 때만 찾아오는 '너'를 생각하며 항상 비가 내리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운명적인 만남과 필연으로 이어지는 사랑을 원위만의 자유로운 화법으로 노래한 것이 특징.

특히, 중독적인 기타 라인 위로 물결 치듯 내리는 드럼은 마치 빗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서사 속으로 리스너들을 안내한다. 공기 중에 흩어진 감미로운 멜로디는 빗소리가 돼 잔상처럼 남는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데뷔 때부터 원위와 함께 작업해온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쏟아지는 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점점 차오르는 물속에서도 열정적인 밴드 퍼포먼스를 이어가는 원위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렸다. 이외에도 원위의 첫 미니앨범에는 '우주선'을 모티브로 웅장한 사운드가 압권인 'Intro : 우주선 (Intro : Spaceship)', 신비한 오로라의 존재를 환상적인 사운드로 풀어낸 'AuRoRa', 근심을 잊게 할 역동적인 연주가 매력적인 'LOGO', 로보트가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을 위트 있게 표현한 '로보트도 인간에게 감정을 느낀다 (A.I.)', 감각적인 가사와 멜로디 라인으로 짝사랑에게 진심을 전하는 '베로니카의 섬 (Veronica)', 광활한 천체의 이야기를 담은 몽환적이면서도 묵직한 '천체 (COSMOS)' 등 완성도 높은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원위의 첫 미니앨범 'Planet Nine : Alter Ego'는 '야행성', '소행성'을 잇는 '행성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미지의 영역에서 새롭게 발견한 원위의 정체성을 담았다. 다섯 멤버 모두가 곡 작업에 참여한 것은 물론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아티스트로서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과시할 전망이다.

한편, 원위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Planet Nine : Alter Ego'를 발표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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