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1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저렇게 막무가내로 정치해도 지지층이 있는걸 보면 참 신기하다”고 일침을 가했다./사진제공=홍준표 의원 SNS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1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저렇게 막무가내로 정치해도 지지층이 있는걸 보면 참 신기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제공=홍준표 의원 SNS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1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저렇게 막무가내로 정치해도 지지층이 있는걸 보면 참 신기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수술실 cctv 설치를 반대한다고 특권소수층 옹호라고 공격하는 이재명 지사를 보고 그 무대포에 실소를 금할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5일 수술실 CCTV 설치에 유보적 입장을 보인 이준석 대표를 향해“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면 의료행위가 소극적이 될거라는 주장에 이해하기가 어렵다”며“기득권을 대변하는 국민의힘의 기존 모습”이라며 비난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그러면 과거 테러방지법을 반대한 민주당은 테러옹호당 이였나”라며 비꼬았다.

이어“물론 의료과실 소송에서 과실 입증이 쉽지 않아 고육지계인줄 압니다만 모든 의사를 범죄인시 하고 감시 대상으로만 취급 한다면 중환자에 대한 수술 기피와 그로 인한 환자의 생명권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임대차 3법을 무대책으로 통과 시켜 놓고 벌어진 부동산 시장의 혼란을 잊었나”라며“참 어이없는 의료 포플리즘이다”고 덧붙였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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