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김치 싯가 100만원 상당 배추김치 100㎏, 총각김치 100㎏ 후원

[서산=내외뉴스통신] 이수섭 기자

충남 서산지역 사회적기업인 (주)서농유통(대표이사 이성열)은 지난 16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와 사랑의 김치 기탁식을 갖고 법무보호대상자 급식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치를 기탁했다.

서농유통에서 16일 자체브랜드인 새댁김치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기탁하는 모습(왼쪽부터 고성균 계장, 최호웅 회장, 김재건 충남지부장, 이성열 대표, 손안수 수석부회장, 이만 위원)
서농유통에서 16일 자체브랜드인 새댁김치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충남지부에 기탁하는 모습(왼쪽부터 고성균 계장, 최호웅 회장, 김재건 충남지부장, 이성열 대표, 손안수 수석부회장, 이만 위원)

이날 기탁식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김재건 충남지부장과 고성균 계장, 임지혁 주임이 서산보호위원회에서는 최호웅 회장, 손안수 수석 부회장, 이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농유통 이성열 대표가 직접 참석해 싯가 100만원 상당의 배추김치 100㎏와 총각김치 100㎏를 후원했다.

이성열 대표이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형편이 어려운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김치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재범 방지를 위한 법무보호대상자 급식 지원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농유통 이성열 대표가 16일 자체브랜드인 새댁김치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충남지부 김재건 지부장에게 전달하는 모습(왼쪽부터 이성열 대표, 김재건 충남지부장)

김재건 충남지부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성연면에서 1991년 문을 연 (주)서농유통 새댁김치는 지역 농민들이 직접 참여해 설립됐으며 지역 농산물로 김치를 생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 위생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위생적으로 배추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열무김치, 백김치, 오이소박이 등 총 12개 품목을 계절별로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각종 봉사현장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전달은 물론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기업으로써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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