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함께 고용노동부 여성재취업 과정인 ‘공동주택관리사무원‘ 과정의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안성시)

 

[안성=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안성시는 16일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함께 고용노동부 여성재취업 과정인 ‘공동주택관리사무원‘ 과정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안성시에서 관내 지역 개발 등으로 아파트 분양 및 입주가 계속됨에 따라 관련 직종 인력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사무원 과정을 운영함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공동주택관리사무원 과정은 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이 협력하여 취업 의지를 가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24명 정원에 40여 명이 접수, 약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본 과정에서는 문서관리를 비롯해 자금관리, 결산, 회계와 재무제표 작성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수료 후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함으로써 관련 분야로의 취업이 용이하여 여성 취업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강생에게는 필요한 교재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훈련수당 및 교통비, 식비 등도 지급될 예정으로 수강생들이 교육비용 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더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담당자는 “지난 15일까지 진행한 SNS마케팅과정에 이어 이번 공동주택관리사무원 과정도 내실 있게 운영하여 다수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라며 “육아 또는 결혼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2년제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서는 오는 8월에 4차산업융합강사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해당 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희망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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